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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10월 27일 일요일

[낡은 컴 활용기 1/2] VIA P4M800 M7 메인보드에 윈도 xp와 LINUX 깔기!

한 달 전 쯤, 복지회관에 기증했던 낡은 예전 컴 시스템 본체가

그나마 80 GB HDD가 고장난 것이라는 개망신 판정과 함께 돌아왔다.

버리는 데도 돈든다는 얘기와 고생담과 푸념 앞에 내 망신살은 무한

확장되고 있었으며, 몇 년 만에 찾아와서, 이걸 온갖 췌언과 함께

나한테 버리고 간 흉칙무도한 H군의 얼굴이 떠올랐다.


정말, 버리는 데도 돈이 들게 생겼다.

어떻게 할까를 고민하다가, 버리는 LCD 모니터, 제멋대로 돌아다니는

114 GB SATA HDD, CD-RW/DVD-ROM 등을 활용하여,

원래 있던 PENTIUM 4 2.8 GH, 1 GB(DDR1 400 MH) 메모리에다가

윈도 XP와 LINUX를 설치하여 재활용하기로 했다.




내장된 VIDEO 칩이 있었지만, 화면해상도도 마음에 안 들고,

32 비트 밖에 지원을 안 하고, 메모리를 공유한다는 것도 낯설기에(?),

driver(P4M800Pro-P4M800CE_220001z_XP_wIShld)는

찾았지만, 마침, G마켓에 중고 GEFORCE 6200 64 비트 256 MB

AGP가 택배비 포함 20,000 원에 올라 왔기에,

주문해서 택배로 받아서 메인보드 맨 위 슬롯에 꽂고 모니터를 연결했다.


LINUX를 잘 깔려면, 먼저, 윈도 XP를 문제없이 설치할 수 있어야

한다는 오랜 내 신조에 따라, 먼저, 윈도 XP를 설치해보기로 했다.


원래 있던 HDD도 고장나서 버렸으니, DRIVER들이 걱정되었으나,

다행히, 인터넷 제조 본사들을 검색해서, 한 번에 해결했다.

VIDEO DRIVER는 GEFORCE 6 SERIES가 307.83이 있었고,

AUDIO DRIVER는 WDM_a406.EXE를 찾아 설치했다.

나머지들은 XP SP3에서 자동인식했다.


윈도 XP는 나중에 귀찮은 인증 문제를 피하고, 정품혜택을 받기 위해, 


소위 순정 VOLUME LICENSE 32 비트 판을 구해 설치했다. 


근데, 신형 컴들에 익숙해서인지, 엄청 느려 터졌다.  

옛날에 이런 걸 어떻게 썼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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