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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6월 2일 월요일

[맥 팁?] 오랜만에.....

LENOVO에 어린이용 컴을 꾸며주고, 구형 MACBOOK PRO 8.1 13" Early 2011 (320 GB HDD)을 1 대 기증받았다.

김 JS 군이 다녀가고, 다음 날, 왜 그런지 설사가 났다. 그러더니, 오후엔, 서울대 LAW SCHOOL의 S 군이 다녀갔다. S 군은 가방도 없이 어댑터와 본체만 있는 구형 MACBOOK PRO를 보더니, 어디 길에서 줏은 거냐고 물어서, 내 속을 뒤집어 놓고 사라졌다.

착하디 착한 철없는 수재 S 군이나, 사느라 정신없어 가방도 없이 알맹이만 전달하는 김 JS 군이나, 모두 이해해야 하는 내 신세가 한심했다. 마침, ACTIVE@ BOOT DISK 8.0 CD와 선사받아 주려고 했던 여름용 셔츠가 그대로 있기에. 사정도 모르는 김 JS 군에게 화풀이 전화를 했지만, 개운치는 않았다.

각설하고, MAC에 관해 인터넷을 누벼 살펴보니, OS X 10.9.3 MAVERICKS가 무료로 공개되고, 맥용 한컴 오피스 2014가 출시되는 둥 많은 변화가 있었다.

돌이켜, 기증된 구형 MACBOOK PRO를 보니, OS X는 10.6.6이 깔려 있었고, FIREFOX도 없었다. APPLE STORE를 자세히 찾아보니,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우선, OS X 10.6.8로 업데이트하고, 그 뒤에, 무료공개된 OS X 10.9.3 MAVERICKS를 내려받아 업그레이드를 하라고 써 있었다.

어제와 오늘, 엣날 기억을 살려, 기증된 구형 MACBOOK PRO를, OS X 10.9.3 MAVERICKS로 업그레이드하고(10.6.8에서 10.9.3으로 업그레이드하는데, 따블클리과 클릭 몇 번을 포함해서 1 시간 쯤 걸렸다), 맥용 FIREFOX와 ADOBE FLASH PLAYER를 내려받아 설치하고 정비했다.

시작할 때, 암호를 입력하던 것도, 자동 로그인으로 바꿨다.

오랜만에(6~7 년?) 주물럭거렸지만, MACBOOK의 기본적인 사용 방법들은 별로 달라진 게 없는 것 같았다.마우스의 스크롤이 오랜만에 반대 방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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