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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5월 26일 월요일

UBUNTU 1404 LTS 한글판 설치/정비기 1/2

2014 4. 18. 오전 6:28, 아침 식사를 끝내고 책상에 앉아 공식 사이트에서 우분투 14.04 LTS DESKTOP 32 비트 판을 내려받았다. 얼른 DVD에 구워서, 중고 데탑에서 13.10에 업그레이드로 설치하여 다 끝나고 ‘지금 다시 시작’을 누르고, 외장 USB CD-DVD ROM에서 DVD를 빼고, 엔터를 눌러 ‘다시 시작’을 하였다.

시작할 때, ubuntu라는 글자가 갑자기 아주 크게 모니터에 나타났다. 마치, 윈도에서, 디스플레이 어댑터의 드라이버가 잡히지 않은 경우와 비슷했다. 더 기다려 볼 필요가 없었고, 뭔가 불길하다는 느낌이 스쳤다.  다시, 외장 USB CD-DVD ROM에 해당 DVD를 넣고, USB 줄을 연결하여, 이번에는 우분투에 한해, 소위 clean boot(13.10을 지우고 14.04를 설치하는 방법)로 설치하였다.

13.10에 쏟아부은 세팅 노력이 아까웠지만, 14.04에 대한 막연한 期待로 代身했다. 이번에는, 시작할 때, ubuntu라는 글자가 정상적으로 작게 나타나면서 막연한 기대는 희망적인 느낌으로 바뀌는 듯 싶었다.

그러나, 아! 그러나, 14.04 판은 텍스트 입력소스로 영어는 사라지고, 검색 창 등 각 유니티에서의 한글은 ???.?? 식으로 표기되는 등 실망스런 버그 경합판이었다.

마침, Clonezilla로 저장해두었던 이미지가 있어서, 13.10 판으로 돌아가려고 복구했더니, 이번에는, grub이 없어졌단다. 13.10에서 인식할 수 없도록 업된 grub2가 14.04에서 사용되고 있었다.

윈도 7 설치 DVD를 넣고, ‘컴퓨터 복구 > 명령 프롬프트’에서 ‘bootrec.exe /fixmbr'을 입력하여 grub2를 제거하고, 13.10 설치 DVD를 넣어, 13.10에서의 grub을 복구하고, 다시, Clonezilla로 저장해두었던 13.10 판 이미지를 복구했다.

13.10 판 이미지로 복구 후, 14.04 판의 커널이 3.13.0.27이었으므로, 커널만 3.14.1로 업하여, 14.04 한글판의 버그 Patch 방법이 나올 때까지, 13.10 판을 계속 사용하기로 하였다.

그동안, 한글이 ???.?? 식으로 표기되는 것을 피하기 위해서, ‘영어(미국)’을 추가하고 default 언어로 하는 등의 묘수 등을 강구해 보았으나, 正道가 아닌 것 같아 포기했었다. 다만, 바탕화면만 외국 인터넷 사이트에서 내려받아 ‘사진’ 폴더에 넣고, ‘시스템 설정 > 모양’에서 利用했다.

이미, Microsoft 社에선 윈도 XP 의 지원중단을, 미국 연방정부에선 Internet Explorer의 사용중단 권고를 하여, Firefox 社와 Canonical 社의 입이 귀밑까지 찢어져서 다물어지지 않게 하였다.

그렇게, 1 달 여를 보내고, 우연히 인터넷을 누비다가, 마침내, http://nitw.tistory.com/100 에 도달했다. 이곳에 가보니, 14.04 판의 한글 ???.?? 현상은 이미 Patch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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