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있던, 비디오 카드를 찾아서 갈아 끼우니, 윈도들은 NVIDIA사의 드라이버를 내려받아 설치하니 제대로 인식했으나, 우분투는 1024 x 768로 나왔다.
우분투용 드라이버를 새로 설치해도, 1152 x 864 이상으로는 바꿀 수 없었다.
문제 해결을 위해 거실 바닥에 누워 고민하기 시작했다.
다시, 온라인으로 비디오 카드를 구입할까 생각도 하다가, 마음을 고쳐 먹고, 본래의 내 컴에 윈도 서버 2012(개인용 운영체제로 바꿔서)를 새로 설치하고, 새로 산 중고 데탑 컴에 윈도 7과 우분투 13.10 각 64 비트를 깔기로 했다. 쉽게 말해, 비디오 카드 해상도 때문에 운영체제를 서로 바꿔 설치하기로 한 것이다.
오랜만이라, 일부, 어려운 점도 있었으나, 그런대로. 무사히 끝마쳤다.
그러나, 우분투 13.10 64 비트의 '시스템 설정 > 하드웨어 > 키보드 > 바로가기 > 스크린 샷 > 영역 스크린샷 찍기'에서, 계속, '사용 안함' 버그가 나타났다. 왼 손만으로 스크린 샷 단축키를 자주 사용하던 필자는, 과감하게 지워 버리고, 윈도 7과 우분투를 32 비트로 바꿔 설치했다. 물론, grub도 제거하고, 스피커도 교환하고 다시 설치하느라 엄청 시간을 잡아 먹었다.
새로 산 중고 데탑 컴에 딸려온 500 GB의 HDD는 220 : 100 : 180으로 나눠서, 우분투 ext4와 swap은 180에 설치했다.
우선, 정비를 끝낸 윈도 서버 2012는, 160 GB HDD + 320 GB HDD를 사용하고, 악성 코드들을 제거하고, clonezilla로 시스템 드라이브를 백업까지 해두었다.
우분투는 일단, 글꼴을 새로 정비하고, 와인 최신판을 새로 설치하고, HWP 2007까지 설치하고, 우선, ext4 드러이브를 clonezilla로 sda3에 이미지 백업해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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